《니콜리나 예배당》 완공 : 1447년 니콜리나 예배당은 바티칸 궁전에 위치한 예배당으로, 프라 안젤리코와 그의 조수들이 그린 프레스코화로 장식되어 있습니다. 니콜리나 예배당은 교황 니콜라오 5세의 지시에 따라 지어졌으며, 그의 개인 예배당으로 사용되었습니다. 이 예배당은 사도 궁전에서 오래된 부분에 자리 잡고 있으며, 벽면에는 프라 안젤리코의 프레스코화로 장식되어 있습니다. 이 작품들은 초기 기독교 순교자인 성 스테파노와 성 라우렌시오의 일생을 다루고 있습니다. 예배당의 천장은 파란색 바탕에 별들이 그려져 있으며, 구석마다 네 명의 복음사와 여덟 명의 교회박사 인물상이 그려져 있습니다. 프라 안젤리코의 그리스도 강하가 원래는 예배당에서 볼 수 있었으나, 나중에 훼손되었습니다. 그러나 반월창에 있는 그의..
《아르놀피니 부부의 초상화》는 얀 판 에이크의 작품 중에서도 특히 유명하고 예술사에서 중요한 작품으로 꼽힙니다. 이 작품은 1434년 초기에 그려졌으며, 이탈리아의 조반니 디 니콜라오 아르놀피니와 그의 아내를 다루고 있습니다. 이 작품은 여러 제목으로 불리며, 《아르놀피니의 결혼》, 《아르놀피니 부부의 결혼식》 등이 그 예시입니다. 그림의 배경에는 플랑드르 지역 브루제에 위치한 아르놀피니 부부의 저택으로 추정되는 실내가 그려져 있습니다. 1997년, 얀 판 에이크가 사망한 지 6년 후인 1447년에 조반니 디 아리고 아르놀피니와 그의 두 번째 아내로 추정되는 여성이 결혼했다는 사실이 밝혀져, 이 작품의 주인공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었습니다. 오랜 기간 동안 이 작품이 플랑드르 지역의 침실을 배경으로 한 초..